YTN2

  • YTN2 유튜브
  • YTN2 네이버TV
  • YTN2 인스타그램

방송정보 안내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제265회 제국의 운명을 가른 밤, 나일 해전 2부가 10월 25일 (토) 저녁 7시 유튜브 최.초.공.개(premiere) 됩니다.
YTN2
날짜2025-10-24 17:21
조회597
1798년, 이집트 앞바다에서 한밤중의 전투가 시작됐습니다. 나폴레옹은 인도를 향한 영국의 무역길을 끊으려 했고, 그를 막기 위해 영국 해군의 명장 넬슨 제독이 출동했죠. 당시 해전은 줄을 세워 나란히 포를 쏘는 ‘선열 전투’가 일반적이었어요. 하지만 넬슨은 정면이 아닌 적의 옆구리를 찌르는 전술을 택했습니다. 야간에도 싸울 수 있도록 함선 뒤에 등불을 달고, 사격 각도와 타이밍을 철저히 계산해 두었죠. 그만큼 훈련된 해군이었고요. 반면 프랑스 함대는 한쪽 닻만 내리고 정박해 있었어요. 언제든 출항하려던 배치였지만, 그게 오히려 덫이 됐죠.
움직이지 못한 함선들이 좁은 수역에 몰려 있었고, 순식간에 바다는 불길과 연기로 뒤덮였어요. 넬슨은 침착하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이 바로 승부의 순간이다.” 포성이 밤하늘을 찢고, 유럽의 운명을 가를 전투가 펼쳐졌죠. 그날 밤, 지중해의 바다는 제국의 명운을 삼켜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전투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허준MC와 윤지연 아나운서 진행으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임용한 소장님과 군사전문기자 태상호 기자가 출연해서 설명해드릴 테니까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위로가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