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그라티온 작전과 오버 로드 작전의 성공으로 동부 서부 모두 압박 받던 독일군은 끝내 모든 전선에서 패배하게 되고, 연합군은 베를린을 향한 최후의 작전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서방 국가와 소련 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한다. 동유럽을 장악한 소련은 전후 세계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서방 국가에서 이러한 소련의 움직임을 눈치 채고, 서방과 소련의 중심에 위치한 독일 베를린을 서방과 소련군 중 누가 먼저 점령하는지가 관건이 되기 시작한다. 이 무렵 독일군은 전쟁을 유지할 힘이 없지만, 독재자 히틀러에 의해 무의미 한 죽음을 써내려 간다. 전범 국가 독일과 히틀러의 최후는 어떻게 될까...〈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242회에서는 2차 세계 대전 시기,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전쟁 독소전쟁 바그라티온 작전과 이후 독일을 둘러싼 전후 세계 구상, 그리고 베를린 공방전까지 독소전쟁의 마지막 이야기를 4부작에 걸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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