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11월, 압록강까지 북진하던 유엔군은 중공군의 대규모 개입이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 국군 2군단이 무너지며 서부전선 전체가 흔들리는 가운데, 군우리로 투입된 터키군은 중공군의 포위망 앞에서 이틀간 지연전을 펼치며 미8군 주력의 철수 시간을 벌어낸다. 소련의 위협 속에서 나토 가입을 추진하던 터키는 왜 머나먼 한반도에 병력을 보냈을까. 그리고 군우리 전투는 어떻게 유엔군을 구해낸 전환점이 되었을까. 군우리 전투의 진실과 터키군 참전의 배경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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