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그녀들9
서울 도심의 아파트 단지, 자기 키만 한 대형 장비 상자들과 씨름하며 현장으로 향하는 한 사람이 있다?!
서울 도심의 아파트 단지, 자기 키만 한 대형 장비 상자들과 씨름하며 현장으로 향하는 한 사람이 있다?!
장비값만 무려 1,000만 원 가까이 들일 정도로 공구 탐욕(!) 가득한 2년 차 인테리어 필름 기술자, 올해 스물네 살의 효진 씨! 철거 소음과 분진 없이 필름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싹 바꿔놓는 마법 같은 현장!
울퉁불퉁한 면을 매끄럽게 샌딩하고, 1mm의 오차도 없이 필름 로스(Loss)를 줄여내는 섬세함으로 선배들에게 '재단 천재'라 불리는 그녀. 맨손에 묻은 본드 자국과 팔에 생긴 알통을 훈장처럼 자랑하며 먼지 훌훌 털어내는 24세 막내 기술자!
남다른 감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아파트 현장을 밝히는 효진 씨의 치열한 하루를 따라갑니다.